가끔씩 자고 일어나면 시계를 보기 전에 몇 시쯤인지를 예상해 보곤 하는데,
점점 더 그 맞추는 빈도수가 신기할 정도로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.
정말로 내 몸안에 생체시계가 있는 걸까?
만약에 있다면, 왜 알 수 없는 이유로 그 시계는 점점 더 정확해지는 느낌일까?
아니면 평생을 살아오면서, 일어나면 시계를 보는 나의 이 습관 때문에
내 게으른 몸(또는 브레인)이 의도치 않게 A.I.처럼 학습을 하게 되었고,
그 결과 나는 최소한 일어날 때의 시간을 추정할 수 있게 된 것일까?
만약, 정말로 A.I. 처럼 학습했다면, 내 몸은 어떤 자료를 가지고 학습했을까?
아마도,
일어났을 때의 깨운함,
방안의 채광 상태,
주위의 소음(크기와 종류),
자기 전의 몸 상태 (피곤했는지, 술을 마셨는지 등),
몇시에 잤는지,
자다 몇 번 깼는지 등등
기타 여러가지의 상황이 내 의지와 상관 없이 내 몸안의 에이아이를 학습 시킨 것 같다.
아니면, 내 기분 탓일 수도 있다. 좀 더 과학적인 실험을 해봐야지 결론을 지을 수 있을 것 같다.
빈도수: frequency
생체시계: biological clock
의도치 않게: unintentionally
추정: assumption, estimation, presume
자료: material, data, reference
깨운하다: stronger version of 개운하다(refreshed)
채광: lighting
깨다: awake
과학적인 실험: an experiment that is more scientific
'Level 3 Korean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Korean Quiz] Street Ads 길거리 광고 (0) | 2023.07.10 |
---|---|
[Korean Quiz] cucumber pepper (0) | 2023.07.08 |
[Korean Quiz] Hangover Soup (0) | 2023.07.06 |
[Korean Quiz]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는 메뉴는? (0) | 2023.06.29 |
[K-Talk] Outdoor Exhibition (0) | 2023.05.01 |